전북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치 총력

전북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방문해 전북이전 필요성 및 협력방안 논의

김상진 기자
2026-05-29 09:54:56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발맞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29일 방상윤 복지여성보건국장과 고령친화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방문해 김수영 원장과 면담을 갖고 기관의 전북 이전 필요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정책의 핵심 전담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북 이전 당위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이 자리에서 △1차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의 정책 연계 가능성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의 확장성 △고령친화산업 및 통합돌봄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설명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북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양호한 정주 여건, 풍부한 의료·생활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임을 강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노인일자리 개발·보급, 교육훈련, 연구 조사, 지역 노인일자리기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취임한 김수영 원장이 지역본부 순회 일정의 첫 행선지로 지난 4월 2일 전북을 찾아 1차 면담을 갖고 이전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도는 지난 2023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직업교육 거점 마련을 위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을 건의하는 한편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전북본부 방문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친화산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노인일자리 정책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