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남도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 29일 오후 2시, 사천누리원 내에 위치한 사천국군묘지를 찾아 ‘태극기 꽂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유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서부지역 각 지회에서 참여한 회원 50여명이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국군묘지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후, 묘역에 꽂혀 있는 기존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정비 작업을 펼치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부는 묘역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태극기 교체 작업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치러지는 사천국군묘지는 기존 구암리 야산에서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로 이전 조성된 곳으로 사천 출신 국군용사 44기가 안장되어 있다.
특히 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전국 16번째 ‘국가관리묘역’ 으로 지정되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몰군경 유족분들이 직접 사천의 국가관리묘역을 찾아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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