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횡성군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발생을 방지하고 지역 축산업의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파리 등 흡혈 매개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발열, 피부 결절, 유량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해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가축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최초 발생 이후 전국적인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예찰·방제 등을 통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주변국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럼피스킨 고위험 40개 시군에 포함됨에 따라, 매개곤충 활동 시기 이전 선제적 백신접종을 통해 질병 재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우선 매개곤충의 활동이 증가하기 전 백신접종 완료를 목표로 잡고 방역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 사육두수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고 △ 50마리 이상의 전업농가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백신을 공급해 접종토록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접종으로 소들의 집단 면역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매개곤충 유입 시기 이전에 방역망을 완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은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체 방제만이 유일한 답”이라며 농가에서는 공수의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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