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K-드림’ 첫걸음 돕는다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 시작

김덕수 기자
2026-05-28 14:09:08




고성군, 외국인 근로자 ‘K-드림’ 첫걸음 돕는다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인 SK 오션플랜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일상 기초 한국어와 함께 △현장 필수 안전 용어 △작업 지시어 △직장 문화 이해 등 ‘현장 밀착형’콘텐츠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평일 야간시간에 SK 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내에서 진행되어 근로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퇴근 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첫 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현장에서 필요한 한국말을 바로 가르쳐주니 정말 유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료들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한국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