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유치원 원장 대상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5-28 10:22:16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8일 보령 쏠레르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전임원장 107명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유치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상시 감염병에 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실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우석대학교 간호대학 박진희 교수와 예수병원 감염관리팀 손정아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염병 발생 시 대비와 대응 △월별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에 대한 연수 △유행성 감기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분임 별 도상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 참석한 한 유치원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은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관리자의 감염병 관리 역량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