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방자원 알릴 전문인력 양성 박차

약초해설사 현장 실습 ‘눈길’

김덕수 기자
2026-05-27 13:53:14




영천시, 한방자원 알릴 전문인력 양성 박차. (영천시 제공)



[한국Q뉴스] 영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약초해설사 현장실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약초해설사 자격증 취득 과정 1·2기 수강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의실에서 학습한 약초에 대한 지식을 실제 자연환경 속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약초의 식물학적 특징과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유사종을 비교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초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약용식물을 살펴보며 약초의 형태적 특징과 활용법을 익히고 독초와의 차이점을 직접 확인하며 식별 능력을 높였다.

또한 약초에 담긴 역사와 문화, 효능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해설 교육도 함께 들으며 예비 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이번 실습에는 작약이 절정을 이룬 보현산약초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약초와 독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강의실에서 사진과 자료로만 접했던 약초를 실제 식물원에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쉬웠다”며 “특히 약초와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약초해설사는 교육 수료 후 지역의 우수한 한방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현장실습이 교육생들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영천의 한방자원을 널리 알릴 전문 해설 인력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영천한방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초해설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해 약선 디저트 클래스, 어린이 한방 직업체험프로그램 ‘나도 한의사가 될래요’등 다양한 한방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