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합동훈련 실시

김석화 기자
2026-05-27 10:21:4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청



[한국Q뉴스] 속초시는 27일 오후 4시 노학동 동설악빌라 일원에서 ‘2026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 대피 지원 등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지하층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계층이 직접 참여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속초시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다수 기관과 인원이 참여했다.

속초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초기부터 가동하고 상황 접수, 대피 유도, 구조 및 구호 활동 등 단계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협조 체계를 확인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훈련에서 파악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시스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