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끼니 걱정마세요 그냥 드려요”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 본격 운영

복지 사각지대 계층 식료품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5-27 10:18:40




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한국Q뉴스] 산청군이 복잡한 절차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27일 산청군은 산청읍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그냥드림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이 이뤄졌다.

이날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럽게 생계 위기를 맞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가구가 별도의 소득 기준 증빙이나 복잡한 신청 서류 제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최소한의 확인만 거치면 식료품과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업장은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청읍 꽃봉산로91번길 10에 마련했으며 산청군 기초푸드뱅크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30세트의 식품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이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