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권한대행 체제 속 공직기강 확립과 시정 안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범수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 대응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올해 산불 대응 기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현장을 지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중앙정부 호우 대응 회의에서 재확인된 ‘ 과할 정도로 선제 대응하라’는 정부 방침을 전하며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재난 대응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말고 대응체계를 더욱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재난 관리 소홀이 징계 수준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형사 책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천·계곡·옥외광고물 등 재난 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아울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본투표 관리와 선거사무원 교육을 차질 없이 준비해줄 것을 주문하며 “선거 기간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 관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예산 신속집행 상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됐지만 제도를 인지하는 시민이 아직 많지 않다”고 지적하며 “돌봄이 필요한 직장인 등 실수요자가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문화를 산하기관·유관기관과 각종 행사까지 확산해 줄 것과, 정책 홍보 현수막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여름철 재난 대응과 선거 관리 등 주요 현안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며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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