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경로당 급식 공백 해소를 위해 기획한 '반찬 GO'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반찬 GO'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제조부터 배달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복지 증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명인 '반찬 GO'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정성 가득한 반찬을 필요한 곳에 직접 배달한다는 의미와, 식사 취약계층의 아픔을 보듬는 생활 속 '반창고'같은 돌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밀양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고쳐드림'과 이번 '반찬 GO'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주거 안전을 책임지는 '고쳐드림'에 식생활 안전망을 확보하는 '반찬 GO'가 더해져, 주거·식생활·일자리를 아우르는 '밀양형 통합돌봄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려는 우리 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든 지역사회에서 식사와 주거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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