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새 단장…전국 누비는 ‘움직이는 홍보대사’ 가동

김상진 기자
2026-05-26 09:47:07




정읍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새 단장…전국 누비는 ‘움직이는 홍보대사’ 가동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전국을 달리는 화물차에 지역 명소 광고를 붙여 대대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최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일대에서 제초 작업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차고지 안쪽 주차 구역을 비롯해 진출입로 주변 녹지, 배수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어내면서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말끔히 치워 시설 전반의 관리 수준을 높였다.

특히 많은 화물차가 수시로 드나드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차량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을 돌아다니는 화물자동차를 활용해 정읍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택시 507대에 ‘정읍의 명소 5경’을 주제로 한 외부 광고를 붙였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 4대를 추가하면서 현재 총 511대의 택시가 지역‍​​​​​​‌​​‌​‌​​‌‌​​‌​​​​​​​‌​​​‌​‍ 명소를 알리고 있다.

여기에 정읍향우회 소속 기사가 운전하는 전주 택시 100대에도 외부 광고를 부착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역 택시에 이어 전국 각지를 운행하는 화물자동차에도 같은 외부 광고를 붙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화물자동차는 장거리를 운행하며 활동 범위가 넓어 전국을 무대로 한 노출 효과가 뛰어나다.

시는 화물차가 정읍의 관광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이동형 홍보 매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운수 종사자들의 주차 편의와 안락한 휴식을 돕는 중요한 교통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설을 관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개선 활동을 다양한 홍보 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읍이 품은 우수한 관광 자원과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