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병원 현장부터 의료기기 실습까지” 보건의료 진로탐색 프로그램 본격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5-26 09:00:0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병원 현장부터 의료기기 실습까지” 보건의료 진로탐색 프로그램 본격 운영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일 과정으로 구성된 ‘보건의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2개 고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분야 전문 교육 지원을 통해 직무 교육 및 기업 탐방 등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기존 프로그램은 병원 및 직무 소개, 간단한 체험 활동 등 하루 일정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들이 의료 현장과 의료기기 분야를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는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기기,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 등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한 직업 소개 수준을 넘어 실제 의료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보다 현실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 견학 중심의 체험에서 벗어나 재활치료 실습과 근전도 검사 교육 및 실습을 추가해 학생 참여형 실습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과정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병원 직무체험, 재활치료 실습, EMG 이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병원 내 다양한 보건의료 직무를 이해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재활치료 과정과 의료기기 원리를 학습하게 된다.

2일차에는 EMG 실습으로 의료기기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팀별 활동 및 실습 결과 발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의료기기 실습을 함께 경험하며 보건의료 직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 모집 및 세부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