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원산지 거짓 표시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산물 변질 우려에 대비해 위생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산·원양산·수입산 수산물과 가공품을 포함한 총 322개 품목이다.
특히 활참돔과 낙지, 주꾸미, 활가리비, 오징어 등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가 높은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음식점의 경우 넙치와 조피볼락 등 원산지 표시 대상 20개 품목의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수족관에 보관·진열 중인 살아있는 수산물까지 점검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도를 중심으로 14개 시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군산·부안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행위 등을 집중 지도·단속하게 된다.
도는 여름철 특별점검 이후에도 휴가철과 추석 명절, 김장철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연중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절별 소비 특성에 맞춘 상시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도민 신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중석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먹거리 안전과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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