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 연계형 청년 정책 공유의 장으로.. 타 지자체와 정책 교류 활발

사천시 · 경상북도 등 잇따른 방문으로 통영형 청년 정책 공유

김덕수 기자
2026-05-15 16:35:07




통영시, 지역 연계형 청년 정책 공유의 장으로.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과 청년 지역 연계 사업 추진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1일과 14일 사천시와 경상북도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통영의 주요 청년 거점을 방문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통영을 찾은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8명은 현장 중심의 학습형 견학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민간 주도의 로컬 브랜드 공간인 ‘고양이회관’을 방문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 운영 모델을 살폈다.

이어 오후에는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에서 추진중인 청년정책과 통영시 청년센터 운영 현황,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방문단은 통영시 청년센터가 추진하는 정책 참여 및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전반을 학습하며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정책이 실제 청년들에게 전달되는 체계적인 과정을 확인했다.

브리핑 이후 방문단은 리스타트플랫폼 2층에 위치한 ‘금동이커피 한평반라운지’등 민간 상업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참여 콘텐츠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도시재생과 청년 정책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의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이어 14일에는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실무 관계자 11명이 통영을 찾았다.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시군 단위의 우수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도 관계자들은 ‘섬바다 음식학교’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통영시의 청년 정책 전반을 살폈다.

경북도 방문단은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가 청년들의 창업과 활동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섬바다 음식학교 정여울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과정과 공간 운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직접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며 통영만의 차별화된 청년 체류형 콘텐츠를 몸소 체험했다.

현재 통영시 청년센터는 ‘통영청년학교’, ‘청년정책 날개달기’, ‘청년나침반’,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사람·공간·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내 관계 형성과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천시부터 경상북도까지,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불문하고 통영의 청년 정책이 공유되고 있다”며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 모델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에게 통영이 좋은 영감을 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