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경찰과 합동으로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김상진 기자
2026-05-15 09:36:5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 내장상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내 폭언과 폭행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자 15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에 빠르게 대처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민간 경비업체가 참여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소화했다.

직원들은 사전에 마련된 대응 지침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연습했다.

특이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초기 대응을 시작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중재에 나선다.

만약 위급 상황으로 번질 경우에는 신체 부착형 촬영기를 곧바로 작동해 현장을 녹음하고 녹화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한 뒤, 피해 공무원과 다른 방문객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출동한 경찰이 악성 민원인을 제압해 인계하는 순서로 훈련을 마무리하며 철저한 대응 방법을 익혔다.

오경이 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직원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