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아동 양육자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5-15 10:12:41




부천시, 장애아동 양육자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 (부천시 제공)



[한국Q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장애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응용행동분석 기반 긍정적 행동지원과 실생활 실천방안’을 주제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전적 행동’을 응용행동분석 기법을 통해 긍정적인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기 교육에서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아동의 돌발 행동이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의사표현의 한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보호자의 역할과 태도 변화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센터는 이번 1회기 교육을 시작으로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이어가며 오는 5월 21일에는 ‘규칙 학습의 이해’를 통해 가정 내 약속 형성 방법을, 이후 교육에서는 ‘감정 학습의 이해’를 중심으로 아동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2·3회기 교육에 참여할 양육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를 통해 보호자 간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분야별정보 내 복지 메뉴에서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 이유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