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5월 14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6년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998년 8월 집중호우로 실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다.
의정부시 녹지산림과와 흥선동 자치민원과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시간당 9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산사태주의보 발령, 안전취약계층 사전 대피명령,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 주민 대피소 이동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극한호우 발생이 잦아지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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