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5-15 10:22:43




포천시,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보건소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에이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포천시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통해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집단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가 중요하다.

포천시보건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채소와 과일 깨끗이 씻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은 75 이상,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하절기에는 음식물 보관과 조리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음식을 섭취한 뒤 2명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