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근로자 대상 구강진료 봉사활동 시작

민관 협력 기반 5월 17일 첫 무료 봉사활동 실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김석화 기자
2026-05-15 07:19:2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한국Q뉴스] 강릉시는 지난 3월 옥천마을건강센터 내 민관 협력 기반의 ‘이 편한 사랑방’ 구강봉사실을 조성하고 17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무료 구강 진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유학생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시와 (사)한국구라봉사회, 강릉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옥천마을건강센터 내에 치과 진료용 의자와 파노라마 CT, X-ray 등 치과 진료 장비가 구성된 구강봉사실을 설치하고 구라봉사회 소속 치과의사와 치의학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첫 무료 구강 진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구강봉사실을 활용해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여 강릉시보건소장은 “이 편한 사랑방 구강봉사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구강보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