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2026년 비급여 임플란트 및 보철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은평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접해온 치과의사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 규모가 더욱 커졌다.
기존 기부금 2천만원에 공모사업비 1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천만원의 예산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구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비급여 임플란트 또는 보철 치료가 필요한 구민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뒤 1인당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부로 실천해 주신 치과의사회 덕분에 소중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확대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구민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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