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 유일 ‘VR 스포츠센터’ 와 특수교육의 디지털 거점 도약

장애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 점검

김인수 기자
2026-05-14 16:03:02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 유일 ‘VR 스포츠센터’ 와 특수교육의 디지털 거점 도약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특례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 기술이 장애 학생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증진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24년 용인특례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손잡고 조성한 민관 협력의 대표 모델이다.

연면적 600㎡ 규모에 VR 바이크, 휠체어 레이싱, XR 스포츠 등 200여 종의 프로그램을 갖췄다.

장애 유형과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이 시설의 핵심이다.

성과도 뚜렷하다.

개관 첫해 86개교 604명이었던 이용객은 지난해 112개교 855명으로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미 85개교 616명의 참여가 확정됐다.

특히 이용 지역이 경기도 내 16개 교육지원청으로 넓어지면서 경기 남부권 특수체육의 ‘메카’로 입지를 굳혔다.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운영 내실화에도 공을 뒀다.

△학교급별 난이도 세분화 △학생 4명당 인솔자 1명 배치 △장비 점검 리스트 활용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향후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의 가능성까지 검토하며 교육적 포용성을 넓혀갈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VR 스포츠체험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장이 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미래형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