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족센터, 글로벌 소통의 장 ‘제18회 세계가족축제’ 개최

16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청 강당 및 미래광장 일대서…글로벌 축하공연, 세계먹거리장터, 특별한 이색 체험 등 펼쳐져

김덕수 기자
2026-05-14 14:51:13




동대문구가족센터, 글로벌 소통의 장 ‘제18회 세계가족축제’ 개최 (동대문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동대문구청 2층과 미래광장 일대에서 ‘세계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세계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우일정보기술, 케이디마켓, 서울메디투어 건강증진센터, 정원가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 운달익스프레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 축하공연은 예년보다 한층 풍성하고 역동적인 무대로 마련된다.

한국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전통춤, 하와이 전통 타히티춤, 세계문화 퍼레이드, 서아프리카 만뎅 공연 등 이색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세계 먹거리 장터에서는 베트남 쏘이, 캄보디아 눔슬릭쓰라, 러시아 삼사 등 12개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판매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체험존에서는 세계 전통의상과 소품 체험을 비롯해 일본 ‘긴교스쿠이’, 몽골 ‘샤가이 하르와’, 만국기 팔찌 공예, 우리 가족 걱정인형 만들기 등 30여 종의 국가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다양성 체험, 세계여행 AI 포토존, 지구의 미래식량 체험, 주민 참여형 ‘행복나눔 플리마켓’, 환경캠페인 등 최신 흐름과 교육적 재미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아울러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서울시동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가족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시가족센터, 서울동부외국인주민센터, 동대문구 가족정책과,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미영 동대문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세계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의 장”이라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편견을 해소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