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상남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인‘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도내 풍력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풍력 확대 기조에 발맞춰 도내 풍력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석·박사급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와 함께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139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도내 석·박사급 인력 매년 20명 이상을 양성하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 유일의 풍력터빈 제조사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업이 소재한 풍력제조산업의 요충지다. 특히 전국 풍력 부품사의 36.7%가 집적해 있어 이번 사업이 도내 제조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와 함께‘산업 연계형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경남 도내 대학들은△지역 특화에너지 융합 교육 체계 구축△산업 연계 실무형 기술 인력양성△지역 에너지 생태계 취창업 연계 등을 중점 수행한다. 특히 단순 이론을 넘어 풍력·수소·전력계통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인턴십을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는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과 초대형 터빈 기술개발 등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천포항 신항을 해상풍력 지원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고 향후‘경남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풍력제조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경남은 터빈부터 하부구조물, 설치선까지 해상풍력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은 도내 풍력제조산업의 인력 기반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 결과로 향후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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