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9년까지 83억 들여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김상진 기자
2026-05-14 11:41:35




순창군 2029년까지 83억 들여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순창군 제공)



[한국Q뉴스] 순창군이 구림면 금평리 일원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하수처리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구림면 금평·산내·안심 등 3개 마을의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올해 5월 실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85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1일 처리용량 65톤 규모의 하수처리장 신설 △하수관로 4.48km 정비 △159가구 배수설비 설치 등이다.

군은 올해 안에 실시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027년 3분기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전용 하수관로를 통해 처리장으로 유입돼 정화 처리 후 방류된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개별 정화조에 의존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왔으나, 노후화와 관리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주거 쾌적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로 인근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 생태계 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공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