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마을돌봄터 이용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역아동 돌봄급식’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13일 구미시마을돌봄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마을돌봄터 20개소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반의 정기 식재료 지원과 먹거리 교육·체험·나눔 활동이 결합된 통합형 먹거리 돌봄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제공을 넘어 지역 농부가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장보기 체험, 직접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간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된다.
아동과 농부, 마을이 연결되는 구미형 먹거리 선순환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5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동들이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고 체험하고 나누는’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언태 센터장은 “그동안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온마음 푸드케어’의 성과를 아동 돌봄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이번 사업이 구미시 푸드플랜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 안전관리, 교육 운영, 나눔 활동 실천, 성과 기록 및 공유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실증 결과를 지역사회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아동 먹거리 기본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마을 돌봄공동체 활성화, 나아가 공공급식 및 기업급식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구미형 먹거리 돌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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