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년·지역이 함께 만드는 춘천마임축제

김현
2026-05-14 11:33:36




시민·청년·지역이 함께 만드는 춘천마임축제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마임축제는 시민과 청년,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년축제학교 ‘깨비짱’은 두 달간 축제와 프로그램 기획을 배우며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자원활동가 ‘깨비’는 공연 지원과 운영, 통역,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 현장을 함께 꾸려간다.

또 시민 참여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신규 프로젝트팀 ‘몸꾼’도 축제 프로그램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 25일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열리는 ‘COMMONZ·봄’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COMMONZ·봄’은 2023년부터 춘천사회혁신센터와 춘천마임축제가 함께 만들어 온 프로그램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함께 나누는 ‘커먼즈’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춘천문화재단과 함께 춘천의 문화예술과 축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포럼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역과의 협업도 이어진다.

근화동396과 춘천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춘천문화재단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춘천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도 함께 마련된다.

감자아일랜드의 ‘감자맥주’춘천마임축제 에디션과 디스틸러앤브루어의 막걸리 ‘난장’, 센트정원의 멀티퍼퓸 ‘숨결’등 지역 브랜드와 협업한 MD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은 “38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춘천 곳곳에서 몸으로 축제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마임축제는 세계 3대 마임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 와 ‘로컬100’에 지정돼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주제로 축제 기간 총 10만 178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문객 소비지출액 약 141억원, 생산유발효과 약 287억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나타나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