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기록원, 이천기록유산 디지털화 박차

시대상 담긴 영구 기록물 디지털화 착수

김인수 기자
2026-05-14 11:27:02




이천시립기록원, 이천기록유산 디지털화 박차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립기록원은 시의 역사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이천시 중요기록물 정리 및 디지털화 사업의 이천기록유산 디지털화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등 민원 활용도가 높은 기록물을 중심으로 디지털화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록 관리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여, 2025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영구 보존’ 으로 보존기간이 재책정된 역사적 기록물을 사업 대상에 전격 포함했다.

이에 이희종 이천시립기록원장은 “기록물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자 우리 시의 정체성을 증명하는 뿌리”며 “단순한 행정 서류 보존을 넘어, 이천의 시대상이 담긴 기록들을 디지털화해 이천시의 역사를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은 이천의 근현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농촌 근대화의 현장이 담긴 ‘새마을 시설물 관리카드’△국가 정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결핵관리’△지역 발전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절대농지예정지조서’△행정 시스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인감 전산화 기초 명부’등이 해당된다.

이천시는 기록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미래의 디지털 자산으로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향후 시민들에게 기록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