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솔개초, 샌드아트 공연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앞장

5~6학년 대상, 감성을 자극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5-13 13:24:34




용인 솔개초, 샌드아트 공연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앞장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솔개초등학교는 13일 교내 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 공연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전문 샌드아트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서사형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아픔 △방관자에서 조력자로의 변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실 등을 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모래가 그림으로 변화하는 시각적 표현과 감성적인 음악 연출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모래로 표현되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평소 장난처럼 했던 말도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식 교장은 “샌드아트라는 예술적 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