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매개로 몽골과 국제 문화·교육 교류 결실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예술단 46명 초청, 3년째 우호 증진

김상진 기자
2026-05-13 10:25:5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제60번학교 오랑헬헤 예술단과 관계자 46명을 초청해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초청은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춘향제를 활용해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3년째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춘향제를 찾은 몽골 초청단은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무대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대동길놀이 참여, 플래시몹 ‘사랑춤’퍼포먼스 등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남원국악예술고와의 합동공연을 통해 양국 교육기관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초청단은 7일간의 축제 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남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춘향제 중심의 문화교류를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한 교육 협력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재학생과 남원국악예술고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춘향제 합동공연 및 K-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동 퍼포먼스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제60번학교 예술단의 지속적인 방문은 춘향제를 매개로 한 국제 문화교류의 우수한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 및 국내외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교육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