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제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특화 아카이브 사업 ‘김제에서 찾기’의 일환으로 김제 출신 아동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김제 출신 아동작가 3인 3색전’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제에서 찾기’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책과 기록으로 되새기며 김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마련된 지역특화 코너다.
시민들이 지역 작가와 향토자료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제 출신 아동작가인 김자연, 주미라, 이희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김자연 작가는 “내 마음 속 영원한 동심을 간직하게 하다”라는 작품 철학 아래 가족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 음식 이야기를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동화와 동시를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항아리의 노래, 수상한 김치통, 초코파이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작품이 교과서에도 수록됐다.
주미라 작가는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담아낸 동시집과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상고머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희숙 작가는 “그 시절 희망과 설렘, 슬픔을 같이 하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삶의 애환과 가족의 사랑을 담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책 꽃파리 와 시집 느 아버지 부탁해 등을 통해 부모 세대의 삶과 기억,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전시에서는 세 작가의 대표 도서와 함께 작가들의 손 글씨가 담긴 필사본, 창작에 사용한 그림 도구, 원화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풍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전하고 변화해 온 지역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김제시립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 내 ‘김제에서 찾기’코너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원용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따뜻한 감성과 지역의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함께해요~’반려식물 나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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