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산사태 재난 대비 현장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5-13 09:47:46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한국Q뉴스] 김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지난 11일 산림 재난에 취약한 주요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이 밀집된 금구면, 금산면, 진봉면 중 특히 민가와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정효곤 도시건설국장과 산림녹지과 공무원, 그리고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림재난대응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 체계가 확립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내 토사의 침식이나 사면 붕괴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시청 산림녹지과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상황실은 실시 간 기상정보와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라 주의보나 경보를 신속히 발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최근 3년간 단 한 건의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께서는 재난문자 수신 시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즉시 대피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