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 외국인 유학생 대상 ‘K-무형유산’ 알리기 앞장

5월 14~15일, 상지대 유학생 40여 명 초청해 무형유산 체험 및 공연 진행

김석화 기자
2026-05-13 07:54:49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사단법인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횡성군으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형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되며 중국,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여명의 유학생들은 횡성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만나는 뜻깊은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횡성의 대표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 와 ‘횡성어러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 관람, 직접 소리와 동작을 배워보는 체험 활동, 그리고 전통장례문화의 상징인 ‘방상탈’을 활용한 현대적 콘텐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아니라 장송모도자연구원에서 전통도자체험을 통해 지역의 여러 무형유산 체험활동의 연계, 확장하는 시도 또한 그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현장에서 총괄하는 신동혁 사무국장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장례문화뿐만 아니라, 횡성지역의 여러 무형유산을 탐방·체험·공연 등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으로 제공해 K-무형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이번 상지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강원도 내 여러 대학의 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 향유 기획의 외연을 확장하고 횡성의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 활용하려는 장기적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