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 직능단체, ‘왕의 정원’ 가꾸기에 구슬땀

수안보 족욕길 옆 명품 꽃밭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 활성화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5-13 07:44:44




수안보면 직능단체, ‘왕의 정원’ 가꾸기에 구슬땀 (충주시 제공)



[한국Q뉴스] 충주시 수안보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왕의 정원’ 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아름다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수안보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왕의 정원’조성지를 찾아 정기적인 유지관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수안보 족욕길 인근 사유지를 무상 임대받아 조성된 ‘왕의 정원’은 지난해 가을 구획 정리와 야자매트 설치를 마치고 양귀비, 수레국화 등을 파종한 테마 꽃밭이다.

직능단체 회원들은 최근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잡초를 일일이 손으로 뽑고 가뭄에 대비한 물 주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 활동을 펼치며 정원 완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가꾼 공간이라 애착이 남다르다”며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의 진심이 담긴 아름다운 정원을 하루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류주연 수안보면장은 “소중한 사유지를 정원 부지로 승낙해 주신 소유주와 정원 가꾸기에 앞장서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왕의 정원이 수안보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면은 앞으로도 주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봄·가을마다 계절 꽃이 만발하는 명품 정원을 가꿔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