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고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대학 축제서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김덕수 기자
2026-05-13 06:37:45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흥덕고등학교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청대학교 월강문화축제와 연계해 장애인식 공감 부스 함께 그러나 다르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손끝으로 읽는 마음, 함께 그러나 다르게를 주제로 충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부스에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점자 스마트폰 그립톡 만들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흰 지팡이를 활용한 ‘톡톡 걸음, 흰 지팡이로 세상 읽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 뒤 장애 인식 공감 메시지나 다짐을 작성하면 간식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운영해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한 흥덕고등학교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대학 연계 전공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과 캠퍼스 융합형 현장지원단, 전공과 학생들이 함께 부스를 기획 운영하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우 학생은 “처음에는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떨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험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노재민 흥덕고 교장은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점자와 흰 지팡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