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 전국 최고 수준… 건강영역 99.9점

종로구,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발표한 ‘아동 성장 환경지표’ 분석 결과 서울시 1위, 전국 2위 차지

김덕수 기자
2026-05-13 06:36:22




종로구,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 전국 최고 수준… 건강영역 99.9점 (종로구 제공)



[한국Q뉴스] 종로구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 성장 환경을 분석한 ‘대한민국 아동 성장 환경지표’에서 서울시 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아동 성장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됐다.

대한민국 아동 성장 환경지표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주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행정통계를 종합 분석해 4월 30일에 발표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민간 기관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의 아동 성장 여건을 진단한 종합 지수다.

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가 229개 시군구의 8만 7851개 공공데이터를 전수조사한 뒤,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따로 추려 분석했다.

여기엔 아동 사망 중 자살 비율, 중등 수학 학습성취 하위등급 비율, 지역사회 학업 중단율,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로구는 종합 점수 88.01점으로 특정 부문에서만 우수한 것이 아니라 4개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강’ 영역에서 99.90점을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건강 영역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비율 △아동 우울 진료 환자 비율 △아동 사망 중 자살 비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종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2022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받은 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 재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