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검진-금연 연계 의료급여 수급권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김인수 기자
2026-05-12 11:51:19




의정부시 보건소, 검진-금연 연계 의료급여 수급권자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의정부시 제공)



[한국Q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금연상담을 연계한 ‘검진으로 발견해 금연으로 완성하는 건강-Care 선순환’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건강위험 인식을 높이고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해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의 현재흡연율은 2025년 기준 18.3%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비율 또한 약 3.16%로 경기도 평균 대비 높아 건강 위험요인 관리와 건강 격차 해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검진 이후 금연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검진 유소견자 대상 금연 골든타임 알림톡 발송 △건강검진 결과 카드 제공 △검진-금연 상담 표준 매뉴얼 기반 맞춤형 상담 등을 추진한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는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제공하고 소정의 홍보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건강검진 직후가 금연 실천 의지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검진과 금연상담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실제 금연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후 3개월이 경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검진 결과 카드를 활용해 금연 전후 건강상태 변화를 비교 제공하고 진료지원팀과 연계한 무료검사를 지원해 금연 실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건강검진은 흡연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검진과 금연사업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