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도시 미관 조성용 꽃 생산 인프라 구축

김덕수 기자
2026-05-12 11:27:12




경상남도 창원시 시청 (창원시 제공)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현동양묘장 부지에 스마트온실 1동을 신축해 ‘사계절 꽃 피는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양묘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신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화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 조성되는 스마트온실은 시가지 화단과 화분을 장식할 싱그러운 꽃들을 본격적으로 육묘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온실은 오는 5월 착공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종 기상 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내재해형 규격’을 갖추어 설계됐다.

또한 온실 내부에는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환기, 온·습도, 병해충, 관수·관비 등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시설보다 육묘 효율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계절과 날씨 변화에 따른 생산량 및 품질의 변동을 최소화해 고품질 화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자동화·기계화 설비 확충으로 노동 강도가 완화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과 작업 만족도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온실에서 생산된 화훼류는 마산역 등 8개소 화단과 창원 NC 파크야구장 등 21개소의 화분에 식재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민과 창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위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꽃의 도시’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

강종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온실 신축으로 기후 변화와 관계없이 고품질의 꽃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