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5-12 07:48:21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마을 단위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 와 올해 신규 지정된 ‘괴산읍 동부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괴산읍 동부리에 마을 운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괴산읍 내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 으로 지정해 환자 발굴과 실종 시 탐색·대응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동부리1구 마을회관을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해 밀착형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인 불정면 목도리는 ‘치매 안심극장’과 마을 축제 연계 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에 초점을 맞춰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혼자 버티는 돌봄’을 ‘함께 지키는 일상’ 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주민 참여가 늘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사회적 연결이 커지고 가족은 숨 돌릴 여유를 더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