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합천군가족센터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가족 간 진심을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우리가족 마음배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정서적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감성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된 사연 중 10가정을 선정해 가족 사랑의 편지와 꽃바구니를 직접 배달하는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가족들의 진솔한 사연이 접수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서툰 진심이 담긴 편지부터, 임신한 며느리를 향한 시어머니의 따뜻한 격려, 조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손자녀의 편지 등이 전달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현장에서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최근 남편을 갑작스레 여의고 슬픔에 잠겨있던 한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깜짝 편지와 꽃배달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태 센터장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긍정적인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차별화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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