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라이브커머스 매출 2년새 17배로 껑충

농어가·소상공인 판로확대…시군 대표축제 협업 지역상생도

김상진 기자
2026-05-11 15:00:19




라이브 커머스- 도 시군 협업 함평군 (전라남도 제공)



[한국Q뉴스]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2년새 매출이 급등한 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도장터는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영세·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한 결과 2023년 1억원 수준이던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2025년 17억원으로 약 17배나 수직 상승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 기여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도 눈에 띈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강진 병영성축제와 청자축제, 영암 월출산축제, 함평 나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축제 홍보와 특산물 판매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 상생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12일 꽃게장, 곱창김 △13일 김부각, 갑오징어 △18일 타우린 제로 음료 △19일 갈비, 오리탕 △28일 매실 등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도장터는 총 4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송출 스튜디오와 교육 공간 등을 조성하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AI 커머스 교육, 소상공인 특화 마케팅 등 지역 농가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는 단순한 지역 쇼핑몰을 넘어 농가에 희망을 주는 공공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남도 차원의 지원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