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6년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과 군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성군과 보성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경찰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경찰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비롯해 관계성 범죄 예방 문구 공모전,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군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수칙과 긍정 양육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체험형 프로그램과 OX 퀴즈를 통해 아동 권리보호와 건강한 양육 실천 방안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순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문구 공모전이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 기간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 문구를 접수했으며 마지막 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당신의 폭력은 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눈물이다”로 향후 플래카드 제작과 관내 홍보물 등에 활용해 관계성 범죄 예방 메시지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면서 아동 권리 보호와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학대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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