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93세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생일파티’

어버이날 맞아‘일일 파티플래너’들이 전하는 효사랑

김상진 기자
2026-05-08 10:29:2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후 2시, 관내 93세 고령 어르신 댁을 찾아 ‘파티플래너가 되어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일일 파티플래너로 나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선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신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동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니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종흔 노암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는 따뜻한 노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