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달 말까지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 62곳 집중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5-08 11:06:19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는 동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부적합 제품 판매를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취급 업소 62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약사 감시를 추진한다.

동물용 의약품은 가축 사육과 진료 과정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품목이다.

유효기간 경과나 보관 기간 미준수, 무허가 제품 판매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공중위생과 동물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동물용 의료용구 판매업소 등이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운영 환경이 열악할 수 있는 도매상은 전북도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의약품 보관과 관리 실태, 무허가 제품 취급 여부, 처방 대상 의약품 판매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판매업자가 취급하는 약품의 투약 방법과 용량을 정확히 숙지하고 구매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반면 무허가 제품 판매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유통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비롯한 엄정 조치를 내린다.

아울러 판매업자의 약품 투약 방법과 용량 숙지가 부족한 부분은 현장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용 의약품의 올바른 유통과 관리 체계 확립은 공중위생과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정기적인 약사 감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