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강진군 병영상업고 도예반 창업 동아리 ‘설성 흙사랑’학생들이 축제 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병영상고는 지난 6일 병영면사무소에서 창업 동아리 설성 흙사랑 학생들이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9회 전라병영성축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축제 기간 도예 소품을 제작·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 응대, 판매 관리 등 실제 창업 현장과 유사한 실무를 경험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사회 기반 실천학습으로 창업 역량과 직무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익금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개인이나 동아리를 위한 사용이 아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선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병영상고는 병영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상업계 특성화고로 지역 산업과 문화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 전달도 동아리 학생들이 축제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뒤, 수익금의 사용 방향까지 스스로 결정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배움-실천-나눔이 선순환되는 교육 모델을 보였다.
서현린 교장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감사하다”며 “정성 어린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사결정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가치와 미래 인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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