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살미·소태·수안보, 어버이날 ‘효 나눔’ 실천

지역 노인 대상 영양간식 및 카네이션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살펴

김덕수 기자
2026-05-07 08:33:50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 살미면과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홀로 생활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두유와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간식 키트와 함께, 정민주 위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수제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지 활동을 병행했다.

김삼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같은 날 지역 내 노인들에게 속옷과 양말을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카네이션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난채 회장은 “앞으로도 소태면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양말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선물을 받은 한 노인은 “자식들도 바빠 챙기기 힘든데 직접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위원들이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수안보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지역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