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책·맥주·관광이 만났다

서울 청계천서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5-06 14:49:20




통영시, 책·맥주·관광이 만났다.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가 서울 청계천 일원 영풍빌딩 야외 1층에서 통영의 밤을 전면에 내세운 관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청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북맥살롱’행사와 연계해 영풍문고 무빙브루어리와 협업한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영의 야간관광과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풍문고가 선택한 문학도시 통영, 통영의 밤을 읽고 맥주를 마시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책·수제맥주·관광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홍보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행사장 내 별도 홍보존을 마련해 관광정보 제공은 물론 감각적인 포토존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디피랑, 달아공원, 통영대교, 강구안 등 주요 야간 명소와 통영한산대첩축제, 국가유산미디어아트 등 야간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며 통영대교 사진전 수상작을 비롯한 야간 명소 사진전을 함께 운영해 통영의 밤 풍경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영 스마트 관광 서비스도 체험형으로 선보인다.

통영의 관광 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통영 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GPS 기반 통영관광정보 음성지원서비스 등 다국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독립 수제맥주 양조장을 한자리에 모은 ‘무빙브루어리’ 와 연계해 미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통영의 로컬푸드 업체 ‘섬바다음식학교’ 와 지역 수제맥주 브랜드 ‘라인도이치 브루어리’ 가 참여해 지역 식재료와 수제맥주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이 통영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책과 맥주, 야간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마케팅 모델”이라며 “수도권에서 통영의 밤과 스마트 관광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가보고 싶은 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