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이슬람 성지순례 하지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전 세계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밀집 환경에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성지순례 참여자와 해당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전 권장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수막구균 감염증을 비롯해 장티푸스, 홍역 등이 있다.
이 중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중동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낙타 접촉 금지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자제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중동지역 체류 또는 경유 후 입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증상 유무를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있다.
거창군은 성지순례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성지순례 기간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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