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신규 도입, 시행

6일부터 새로운 즐길거리 제공 및 종주참여 활성화 차원 스토리텔링형 스템프북 제작

김인수 기자
2026-05-06 10:11:45




경기도-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스탬프북 종주인증제’ 신규 도입, 시행 (경기관광공사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6일부터 평화누리길 도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 및 종주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스토리텔링 스탬프북 종주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모바일 앱 기반 인증 방식에 오프라인 스탬프북을 신규 도입한 것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접 도장을 찍으며 걷는 아날로그적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스탬프북은 단순한 인증과 도장 수집을 넘어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역사·문화적 이야기와 평화누리길의 각 코스 특성을 담은 스토리텔링형으로 제작됐다.

각 페이지마다 코스에 얽힌 설화와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록, 도보객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보객들은 손돌묘, 문수산성, 학곡리 고인돌 등 각 코스별 주요 명소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으며 평화누리길의 색다른 매력을 간직할 수 있다.

스탬프북은 총 4800부 한정으로 임진각과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내 굿즈 판매기에서 권당 500원에 판매된다.

12개 코스 1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종주자는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종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어울림센터내 명예의 전당에 기록 등재 등 뜻깊은 체험도 제공된다.

단, 기존 모바일 앱과 스탬프북 중복 인증에 따른 기념품 이중 수령은 제한된다.

자전거길 종주자는 기존과 동일한 모바일 앱을 통한 인증방식이 유지된다.

종주 인증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공식 카페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평화누리길을 방문, 스탬프를 채워가며 특별한 성취감을 맛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