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 과정 운영’

학교·지역사회 갈등,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전환

김인수 기자
2026-05-06 10:12:59




2026년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과정’ 운영 (동두천 제공)



[한국Q뉴스] 2026년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운슬러대학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6월 2일부터 9월 넷째 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모집은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대상은 학교 전문상담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이다.

교육은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이론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해결, 회복적 대화와 관계 회복 실습, 평화서클 운영 및 학교 현장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심화과정을 통해 기획·운영, 갈등 조정 및 대화 진행 역량을 통합적으로 심화한다.

이번 과정은 위기 청소년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평화적 의사소통과 갈등 회복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가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자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 시 주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조모임을 통해 회복적 서클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난 과정에서는 갈등이 누적된 초등학교 학급에 회복적 서클을 적용해 학급 분위기와 관계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확인했으며 갈등서클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황상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회복적 정의는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접근”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평화적 소통 문화가 확산되고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회복적 정의 실천가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현장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