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인파 몰린 강구안, ‘투나잇 통영 즐거울 ’ 대성황

2026. 5. 2.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2회 공연 성료

김덕수 기자
2026-05-06 10:06:58




연휴 인파 몰린 강구안, ‘투나잇 통영 즐거울 ’ 대성황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2일 강구안 해상무대 및 일원에서 개최된 2026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두 번째 공연이 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대성황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듀오 ‘첼로가야금’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첼로와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연주는 강구안의 밤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동서양 악기가 만들어낸 조화로운 선율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연 이후 이어진 음악분수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현장 전반에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 스마트 관광 체험 프로그램부터 행사 종료 시각까지 끊임없이 인파가 몰렸으며 강구안을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행사 전반을 만끽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청년포차, 로컬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은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인근 상가 또한 재료 소진과 매진이 잇따르며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을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된 디지털 사이니지 라이브 스케치 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연출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광 게임형 미션투어, 영수증 이벤트, 시간을 잡아라 및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활발히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더욱 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오랜만에 통영을 찾았는데, 공연과 조명,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강구안의 모습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통영의 밤이 이렇게 즐거운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은 오는 6월 13일 ‘팬텀 포 테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